[2026-09-14]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 9월 서울 코엑스 개최
유럽연합부터 아일랜드·한일협회·대한유학협회까지 한자리에
언론사: 대한경제신문
링크: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609111546245840663

해외 대학 진학과 조기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대규모 해외유학 전문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가 오는 2026년 9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럽연합대표부의 EU 국가관 참가다. 최근 미국·캐나다·호주 등 전통적인 영어권 유학뿐 아니라 유럽 국가의 영어 과정, 비교적 다양한 학비 제도와 전공 선택지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면서 유럽 유학에 대한 정보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EU 국가관에서는 유럽 각국의 교육 및 유학 관련 정보를 한 공간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특정 학교의 입학 정보뿐 아니라 국가별 교육환경과 유학제도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유학 상담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각 국가의 교육정책과 유학생 지원제도 등을 보다 직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유럽연합 관련 교육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일본 유학을 희망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문 공간도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일협회 관련 일본 유학 파빌리온을 통해 일본 대학 진학, 일본유학시험(EJU), 고등학교 유학, 어학연수 등 일본 유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이 참여하는 아일랜드 국가관도 마련된다. 아일랜드의 대학 및 교육기관,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유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교육환경과 진학 과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학 전문기관들의 전문성을 모은 대한유학협회 파빌리온도 구성된다. 국가와 학교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학생부터 구체적인 지원 학교를 검토 중인 학생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외유학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전문성을 갖춘 주요 유학원들도 참가한다. 대학·대학원 진학, 조기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의 조건과 예산에 맞는 유학 방법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0여 개국 약 1,00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유학 상담이 가능하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유럽 및 아시아권 등 주요 유학 국가를 폭넓게 다루며, 대학·대학원, 조기유학, 어학연수, 국제학교,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등 유학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해외유학은 등록금뿐 아니라 기숙사비와 월세, 식비, 보험료 등 현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환율이 전체 유학 예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은 동일한 달러 금액을 지불할 때 필요한 원화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유학은 학교의 명성만으로 결정하기보다 학비, 생활비, 장학금, 졸업 후 진로, 현지 정착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직접 비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EU 국가관을 비롯해 일본 유학 및 대한유학협회 파빌리온까지 구성돼 국가별·목적별로 더욱 폭넓은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유학 상담뿐 아니라 80개 이상의 세미나와 설명회도 만나볼 수 있다. 대사관·정부기관 및 해외 교육 관련 기관, 유학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가별 교육제도, 해외 대학 입학, 장학금, 비자, 조기유학, 워킹홀리데이, 현지 생활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참가 기관별 혜택도 준비된다. 유학생 현지 정착 서비스, 입학 수속비 무료 혜택, 학교별 장학금 상담, 장기 유학생 항공권 지원, 어학연수 학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학교와 참가 기관에 따라 제공 조건과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정형화된 입시 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진학을 검토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신 성적만으로 진학 가능성을 판단하지 않는 다양한 해외대학 입학 경로에 대한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람㈜의 해외 유학 박람회는 오랜 기간 해외학교와 교육기관, 대사관·정부기관, 유학 전문기관과 국내 학생·학부모를 연결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10만 명 이상, 누적 참가 학교 및 기관 1만 곳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해외유학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Early Bird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유학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실제 학교와 기관별 조건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에게 맞는 국가와 학교, 유학 방법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는 서울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참가 기관과 세미나 프로그램, 무료 관람 신청 방법은 한국전람㈜ 유학박람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장세갑 기자 c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