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한국전람㈜ 제60회 해외 유학박람회·제49회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 서울·부산서 연이어 개최

언론사: 전자신문
링크: https://www.etnews.com/20260821000273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제60회 해외 유학박람회'와 '제49회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D홀에서 먼저 열리고, 이어 9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1992년 시작된 이 박람회는 35년간 해외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국가별 정보를 제공해 온 국내 대표 해외 진출 전문 행사다. 그동안 박람회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110만 명 이상, 참가 기관 및 업체는 누적 1만여 곳에 달한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해외 유학과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이들의 비용 부담도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외 학비와 생활비, 현지 정착 비용 등을 고려할 때 환율은 중요한 요소인 만큼,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해외 진출을 미뤄왔던 사람들에게는 다시 계획을 구체화해볼 수 있는 시기가 되고 있다.
해외 유학박람회에서는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 어학기관, 조기유학 및 교환학생 관련 기관, 국제시험 및 유학 전문기관 등이 참가해 국가별 교육제도와 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입학 조건, 학비, 장학금, 비자, 어학연수, 진학 방법, 인턴십, 해외 취업과 진로 설계 등 유학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동시에 개최되는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에서는 해외 이민과 장기 정착을 고민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주권, 시민권, 투자이민, 해외 취업, 현지 정착 및 투자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국가별로 다른 이민 제도와 자격 요건, 필요 자금, 진행 절차 등을 관련 기관과 전문가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방법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녀의 교육과 가족의 장기적인 해외 거주 계획을 함께 검토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학과 이민을 동시에 고려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아지고 있다. 두 박람회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자녀의 학교 진학부터 부모의 취업과 이민, 현지 정착과 투자까지 가족 전체의 해외 진출 계획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유학과 이민, 해외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개별 상담 부스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국가별 제도와 실제 준비 과정, 현지 생활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최근 환율 여건이 변화하면서 해외 유학이나 장기 체류를 다시 검토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유학뿐만 아니라 이민, 영주권, 정착까지 해외에서의 교육과 삶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0회 해외 유학박람회와 제49회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의 참가 기관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